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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11

우리들 - 예브게니 이바노비치 자먀찐

우리들『우리들』. 고전들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재구성한 전집「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 문학 거장들의 대표작은 물론 추리, 환상,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설에 국한하지 않고 시, 기행, 기록문학, 인문학 저작 등을 망라하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참신한 번역을 선보이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했다. 또한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을 사용하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저자예브게니 이바노비치 자먀찐출판열린책들출판일2009.11.30디스토피아 세상 속 자유를 통제당한 우리들우주선을 발사하려한다. 왜? 우주의 미지의 생명에게 혹시 모를 자유라 불리는 미개한 상태를 압제하여 복종하기 위해지구뿐 아니라 우주를 하나로 만들겠다는 ..

독서 기록 2025.03.25

상처받은 사람들 2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상처받은 사람들(상)도스또예스프스끼 장편소설 『상처받은 사람들』 〈상권〉. 이 책은 도스또예스프스끼가 시베리아에서 돌아온 후 쓴 두 번째 소설로, 자존심 강한 아버지와 방탕한 딸이라는 두 인물의 역사가 대비를 이루는 이야기다. 1860년대 초기의 어려운 문제였던 '여성의 사랑할 권리'를 인정함과 동시에 실질적으로는 어려운 일임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저자도스토예프스키출판열린책들출판일2019.11.30한 사람의 욕심과 욕망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생겨난다. 그 상처받은 사람은 다시 상처받은 사람들을 만들며 모든 행복을 앗아간다.상처를 준 사람은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그저 자신에게 조그만 피해가 가지만 않기를 바라고, 그들을 감시할 뿐 상처를 치료해줄 생각이 없다.사는 것마저 앗아가고 타인의 운명까지 바꾼 이..

독서 기록 2025.03.09

상처받은 사람들 1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상처받은 사람들(상)도스또예스프스끼 장편소설 『상처받은 사람들』 〈상권〉. 이 책은 도스또예스프스끼가 시베리아에서 돌아온 후 쓴 두 번째 소설로, 자존심 강한 아버지와 방탕한 딸이라는 두 인물의 역사가 대비를 이루는 이야기다. 1860년대 초기의 어려운 문제였던 '여성의 사랑할 권리'를 인정함과 동시에 실질적으로는 어려운 일임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저자도스토예프스키출판열린책들출판일2019.11.30상처의 시작은 어디서 부터?옛것은 언제나 더 아름다워 보이죠! 추억은 쓰라린 법이에요 그는 불가능한 것을, 과거를 되돌리고 우리의 삶에서 지난 반년을 지워 버리기를 원해요. 그러나 나는 아무도 저주하지 않을 것이고 후회할 수도 없어요 우리는 다시 우리의 미래의 행복을 어떻게든 고통을 통해 얻어야 해요. 그것을 ..

독서 기록 2025.03.07

노예 12년 - 솔로몬 노섭

노예 12년『노예 12년』은 뉴욕 주의 자유 시민인 솔로몬 노섭이 자유를 뺏기고 노예가 되어서 12년이 지나 다시 자유를 되찾기까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12년 동안 몸소 겪은 노예 생활을 통해 자유를 위해 투쟁할 수밖에 없었던 그 시대 노예들의 심정과 생생한 삶의 장면을 솔직하게 묘함으로써, 19세기 후반 미국 역사의 어두운 부분을 들추고 인간에게 인권과 자유란 무엇인지 화두를 던진다.저자솔로몬 노섭출판열린책들출판일2014.02.2212년동안 노예로 살아왔던 자유인 솔로먼 노섭의 이야기. 그는 미국 북부의 자유인이었다. 하지만 남부의 노예로 12년을 살아간다.남부에는 하느님을 믿고 기도하는 목사가 있다. 그는 노예제 속에 살기때문에 그가 선인이든 악인이든 관계없이 노예제를 당연히 여긴다. 환..

독서 기록 2025.02.04

메뚜기의 날 - 너세니얼 웨스트

메뚜기의 날미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너새니얼 웨스트의 소설 『메뚜기의 날』.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표 작품부터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고전을 새롭게 선보이는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91번째 책이다. 화려한 할리우드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삼류 인생들의 단면에 숨은 다양한 모습과 감정을 그려낸 이 작품은 생생한 캐릭터를 통해 허탈한 웃음을 자아내는 작가 특유의 블랙 유머를 보여준다. 작가는 어수룩한 모습에 어두운 그림자를 씌워 할리우드저자너새니얼 웨스트출판열린책들출판일2011.12.15타임즈와 뉴스위크 선정 100대 명저시개적 배경(대공항)을 잘 반영했다는 이유로 선정됨점입가경이란 말이 이럴때 쓰인 것일지도.뭐 하나 잘 되는 것도 없는 상황 속에서 점점 더 악화되기만한 환경그..

독서 기록 2025.01.31

노름꾼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노름꾼러시아 문학의 거장 도스또예프스끼의 중편『노름꾼』. 외국을 여행하는 한 러시아 인의 체험을 통해 러시아 사회의 현재와 그 특징들을 살펴보고 있다. 노름꾼인 주인공의 이야기이면서, 나아가 당시 러시아 사회의 모습을 한 개인의 의식 속에 투영해 놓은 작품이다. 출판사의 위협 아래 27일 만에 즉흥적으로 씌어진 작품이지만, 개인과 개인을 둘러싼 환경, 개인의 고립, 신비주의적 세계관, 의식의 분열 등 작가의 다른 작품들에서도 제기되었던 문제들이 선명하게저자도스토예프스키출판열린책들출판일2010.01.20신사적 도박, 천박하고 탐스러운 도박. 과연 그 둘을 쉽게 나눌수 있을런지. 결국 타락의 길을 가게되는 도박.부자가 하는 도박은 신사적인가? 그저 돈을 더 많이 잃을 수 있는 건 아닌지.가난한 이의 도박에서..

독서 기록 2025.01.06

인간과 초인 - 조지 바나드 쇼

인간과 초인『인간과 초인』은 저자의 삶의 가치관을 토대로 철학적 질문을 안겨주는 극작품이다. 익살스러운 사건이 벌어지고, 희극적 반전이 담겨 있으며 멜로드라마의 요소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무엇보다 니체의 초인 사상에 영향을 받은 저자의 인생관과 예술론이 흥미로운 설정 속에서, 정치 논리ㆍ자본주의ㆍ여성상ㆍ새로운 인간상 등의 철학적 질문으로 이어진다.저자조지 버나드 쇼출판열린책들출판일2013.02.05인간의 추악함에 대해?선과 악의 구별 없음에 대해?생명력에 대해?​​​호의를 간청할 필요는 없어요. 우리의 도덕적 판단이라는 게 얼마 나 비현실적인지! 내가 보기에 당신은 양심이 전혀 없는 것 같아요 - 그저 위선뿐이지. 당신은 양심과 위선의 차 이를 깨닫지 못하죠 - 그렇지만 당신에게는 매력적..

독서 기록 2024.12.07

소립자 - 미셸 우엘벡

소립자『소립자』. 고전들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재구성한 전집「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 문학 거장들의 대표작은 물론 추리, 환상,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설에 국한하지 않고 시, 기행, 기록문학, 인문학 저작 등을 망라하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참신한 번역을 선보이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했다. 또한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을 사용하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양장 제책으로 만들었다.저자미셀 우엘벡출판열린책들출판일2009.11.30 원자는(=인생은) 데모크리토스의 생각처럼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일까? 아니면 에피쿠로스학파의 생각처럼 일탈을 꿈꿀까? ​ 모는 같지만 부는 다른 두 남자의 인생 비교 속(어쩌면 극단인..

독서 기록 2024.10.16

장미의 이름 -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하)'지난날의 장미는 이제 그 이름뿐, 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 덧없는 이름뿐' 인간인 한, 하느님에 대한 넘치는 사랑이나 지나친 무류에 겨워 죄를 짓는 수가 있습니다. 688 정의에의 왜곡된 탐욕에 사로잡혀있다. 그 탐욕은 왜곡되어 결국 권력에의 탐욕이 되어버렸다. 709 나라에서는 창피한 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습 니다. 수도원, 교황청, 심지어는 교회에서도·•·•• 권력을 장악 하기 위한 암투, 고위 성직을 빼앗기 위한 무고••••구 역질이 다 납니다. 인간이라는 이 별종에 대한 게 믿음은 나 날이 엷어져 가고요 751 가짜 그리스도는 지나친 믿음에 서 나올 수도 있고, 하느님이나 진리에 대한 지나친 사랑에 서 나올 수도 있는 것이다 868 진리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자는 대체로 많은 사..

독서 기록 2024.07.11

이반 일리치의 죽음 -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광인의 수기죽음 앞에 선 인간 실존에 대한 정교한 해부 러시아의 대문호 똘스또이의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이 담긴 걸작 ★ 시카고 대학 그레이트 북스 ★ 피터 박스올 선정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똘스또이의 중단편집 『이반 일리치의 죽음 · 광인의 수기』가 석영중(고려대 교수) · 정지원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열린책들에서 출간되는 시리즈의 238번째 책이다.저자레프 똘스또이출판열린책들출판일2018.12.15이반 일리치는 이곳에 모인 사람들의 동료로 모두가 그를 좋아했다. 그는 벌서 몇 주 전부터 병상에 누워 있었다. 불치병이라고들 했다. 10 이반 일리치의 부고를 전해 듣자마자 가장 먼저 떠올린 생각은 이 죽음이 자신과 지인들의 인사이동이나 승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

독서 기록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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