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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청의 서경천도는 다양한 사기극이 있었다던데?

묘청과 서경 세력은 인종의 신임을 얻고 수도를 서경(평양)으로 옮기기 위해 풍수지리설을 빙자한 노골적인 조작극을 벌였습니다. 《고려사》에 기록된 대표적인 기만행위는 다음과 같습니다.1. 대동강 오색 침(기름떡) 조작 사건 수법: 1130년(인종 8년), 묘청 일파는 기름을 잔뜩 넣은 떡(밀떡) 여러 개를 줄로 엮어 대동강 바닥에 몰래 가라앉혔습니다. 떡에서 새어 나온 기름방울이 수면으로 떠오르며 햇빛을 받아 무지개 빛깔의 기름막을 형성했습니다. 주장: 묘청은 강물이 오색으로 빛나는 것을 보고 "신령스러운 용이 침을 뱉어 상서로운 기운을 보인 것(신룡토연, 神龍吐涎)"이라며 서경이 천하제일의 명당이라는 징조라고 선동했습니다. 발각: 인종이 직접 확인하려 하자, 개경 귀족 세력의 관리가 배를 띄워 강바닥을 ..

역사 2026.09.02

영국국가는 루이 14세 치질 수술을 위한 노래인가?

널리 퍼진 유명한 역사적 야사(도시전설)일 뿐, 실제 역사적 사실이 아닙니다.실제로 널리 알려진 소문과 음악학적·역사적 진실은 다음과 같습니다.떠도는 이야기의 배경 (치루 수술설) 1686년 루이 14세의 수술: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는 당시 매우 위험했던 치루(치질 질환)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습니다. 축하 찬가 설화: 수술 성공과 쾌유를 축하하기 위해 생시르 학교의 브리농수녀가 시를 쓰고 궁정 작곡가 장바티스트 륄리(Jean-Baptiste Lully)가 곡을 붙여 *'위대한 신이여, 왕을 구하소서(Grand Dieu sauve le Roi)'*를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영국으로의 전파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간 작곡가 헨델이 이 멜로디를 듣고 차용해 영국 왕실에 헌정하면서 오늘날의 영국 국가..

역사 2026.09.01

100원 동전에 그려져있는 이순신장군 얼굴은 가짜?

100원 동전 속 이순신 장군의 얼굴은 실제 생전 모습을 보고 그린 것이 아니라 1952년에 제작된 상상화이며, 고증 오류와 작가 논란으로 인해 "진짜 얼굴이 아니다"라는 비판을 받습니다.1. 실물 초상화의 부재와 상상화 제작 이순신 장군 생전에 그려진 공식 영정 원본은 현재 전해지지 않습니다. 동전에 쓰인 도안은 1952년 고(故) 장우성 화백이 상상으로 그린 그림으로, 1973년 대한민국 정부 표준영정 제1호로 지정되어 화폐에 적용되었습니다. 2. 당대 기록과의 괴리와 자화상 의혹 역사적 기록: 동시대 인물인 고상안(高尙顔)의 문집 《태촌집》에는 장군의 용모가 "얼굴에 살이 없고 광대뼈가 튀어나왔으며 입술이 들린 장수(흉장, 凶將)의 상"으로 묘사되어 거칠고 날카로운 무인의 풍모를 띱니다. ..

역사 2026.08.30

드라큘라 1,2 - 브램 스토커

드라큘라 백작의 성으로 변호사 업무를 위해 찾아간 주인공. 그리고 일어난 기이한 일들그리고 그 성에 틀어 박혀 사는 드라큘라는 런던 한 복판으로 나간다. 그리고 그를 죽이기위해 결성된 빛의 군대. 쫓고 쫓기는 그들의 싸움.드라큘라백작의 성 안에는 3명의 여인이 산다. 그들 역시 흡혈귀 이고 그들의 외모는 관능미 넘치며 아름다우며 인간을 유혹하기위해 존재하는 듯도 하다. 그들의 유혹을 벗어나기위한 자제력과 내면의 힘은 흡혈귀를 파괴하려는 육체적 힘보다 더 필요한 능력일지도 모르겠다. 탐욕과 허영과 욕망은 중세를 벗어나자 인류에게 찾아온 하나의 선물이자 지옥이었다. 과연 인류는 종교를 벗어나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주기위해 또는 찾기 위해 이 소설에서 드라큘라 백작과 ..

독서 기록 2026.05.19

나이팅게일 - 크리스틴 해나

2차 세계대전 속 전쟁은 단지 총과 칼로만 하는 것만이 아니다. 강한 자를? 상징하는 남자들만의 싸움이 아니다. 남겨진 여성들도 역시 그들만의 싸움을 하고,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면서 고통을 담고 살아간다.독일의 프랑스 침공 페탱은 모든 프랑스인들이 몰살 당하지 않기 위해서 독일군에게 항복을 선언한다. 그렇게 비시 정부(괴뢰정권)는 독일군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지배아래 정부를 수립한다. 그리고 유대인과 저항군들을 찾아내 그들을 신고한 것은 프랑스인. 그들을 분류하고 체포하는 것은 프랑스 경찰이다. 자신들이 살아가기 위한 선택 어쩔수 없다는 말. 어쩔수 없다는 말로 용서가 가능한 일인지 아니면 모두 유죄라 할 수 있는지?대항하는 드골의 저항군. 드러낸 행동만이 행복이라 할 수 있는 건인지?아니면 가령 몰래 자..

독서 기록 2026.04.28

펭귄의 섬 - 아나톨 프랑스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풍자 소설. 최고의 풍자 소설고대 중세 근대를 모두 비판 풍자하는 소설. 그리고 미래에 대한 예언까지성 마엘에 의해 세례를 받은 펭귄들. 하늘에서는 회의가 열리고 그들의 처후를 어떻게 할지 토의를 하게된다. 그리고 얻게된 영혼과 펭귄의 인간화와 역사.성자를 모시고 속이고 성자가 되고 귀족이 되고 황제가 된 그들의 역사. 그들의 역사 속 인간의 추악한 모습들피로의 건초 사건은 프랑스 드레퓌스 사건을 풍자하느누이야기. 그 속에 발견하는 인류 역사 속 모순들과 적을 만드려드는 인간의 본성. 그리고 피로를 대변하는 사람들도 역시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 고대와 중세 근대를 거쳐 미래의 핑귄 섬. 그들은 거대한 건물을 세우고 대단한 혁명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돈과 욕망에의해 멸망을 한다. 하..

독서 기록 2026.04.17

닥터 지바고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러시아 볼셰비키혁명 속 사랑과 그들의 삶이야기시인이 쓴 소설. 감각적인 문장단 한권의 장폄 소설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책고통 속에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책​사람들의 정신이 역사를 만들어 가는지 아니면 시대가 역사를 만드는지 알 수 없지만 위대한 이야기는 영원히 남는다.​혼돈 속에서 사람들은 끌려 가기도 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정신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역사란 시간과 기억이라는 현상들의 도움을 벋아 죽음이라는 현상에 대해 대답하기 위해 인간이 구축한 제2의 우주 ​사실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 사실은 그저 무의미해. 사실이 인간을 위해 의미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사실에 의미를 부여해야 하는데​당신 말이 전적으로 맞습니 다. 아. 계속해보죠! 대체 왜 내가 모든 것을 알아야 하고 모..

독서 기록 2026.04.09

군중심리 - 구스타브 르 봉

군중은 무의식에 지배된다. 이미지에 현혹된다. 이성적이지 않다. 그러니 똑똑하지도 않다. 광기에 쉽게 삐져들기도하며 거짓을 진실로 쉽게 받아들인다.시간이 지나도 군중심리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어쩌면 앞으로도 변하지 않고 군중을 현혹할 것이다. ———과거의 사상은 반쯤 파괴되었음에도 여전히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으며 그 사상을 대체할 새로운 사상은 아직 형성 중이기 때문에 현대라는 시대는 곧 과도기와 무정부 시대를 의미한다. 수많은 개인이 우연히 한자리에 모여 있다는 오직 한 가지 사실로만, 조직된 군중의 특성을 획득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아무 목적 없이 우연히 광장에 모인 수많은 개인은 심리적 관점에서 볼 때 결코 군중을 구성하지 못한다. 그들이 군중의 특성을 획득하려면 반드시 어..

독서 기록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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