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기록

파운데이션 3 (제2파운데이션) - 아이작 아시모프

naduyes 2024. 10. 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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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파운데이션

모든 별! 눈에 보이는 별은 물론 보이지 않는 별도 모두 장악해야만 한다!
모두에게, 자신이 함께할 수 없는 인류 전체에게, 자신이 어울릴 수 없는 은하계 모두에게 복수하자. 19
 
이 모든 게 도대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내가 모든 것을 장악한다 고 해서 달라질 게 무언가? 그런다고 해서 프리처 같은 인간이 커다란 키에 쭉 뻗은 몸매로 지내는 걸 막을 수 있단 말인가? 베일 채니스가 수려한 용모를 잃기라도 한단 말인가? 나 자신이 다른 인간으로 변한 단 말인가?'
물은 저주를 퍼부었다. 자신이 정말로 추구하는 건 뭐란 말인가? 25
 
엄청난 바보짓을 아주 지혜롭운 행동으로 여기는 게 과연 정상일까요? 89
 
절대로 최종적인 완성품을 만들지 않았어 요. 최종적인 완성이란 정신 쇠퇴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셀던이 만든 건 진화하는 메커니즘이었으며 제2파운데이션은 그렇게 진화하는 도 구예요. 우리는, 바로 우리는 셀던 프로젝트를 지키는 수호자이고 당신 은 '일시적인 행성연방'의 제1시민에 불과해요. 수호자는 우리라고요 102
 
필연성과 용기와 집념의 도움에 의지할 뿐입니다 268
 
제기랄! 인간이란 얼마만큼 시간이 흘러야만 자기가 꼭두각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까? 어떻게 해야만 허수아비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걸까? 530
 
 
 
조작과 충성은 때론 오류를 발생시킨다
과믿음은 오류를 발생시킨다. 절대 그럴 일 없을 거라는 믿음을 통해 더 큰 지향성을 추구하여 사람을 신적인 존재로 만든다.
 
세상은 누군가의 계산대로 흐르고, 그것을 벗어나려는 흐름은 계속 된다. 원자는 운동을 한다. 그 운동은 과연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는 운동일지 아니면 당연히 그 방향을 벗어나는 운동을 하려는지.
 
운명이 있다면 그것을 따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고, 그것을 벗어나려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하지만 운명을 벗어나긴 쉽지 않으며 그것을 벗어나려 하면 할수록 더욱 얽메이게 된다. 신이 설계하지 않고 힘있고 지식이 있는 이들이 그렇게 세상을 만든다. 과연 세상은 그렇게 흘러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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