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밀 이삭처럼황혼기에 되돌아온다. 그 모든 것은 죽은 것이 아니라 잠자고 있을 뿐이므로” 「별이 빛나는 밤」 「밤의 카페 테라스」 「해바라기」 「감자 먹는 사람들」 등 무수한 걸작을 남긴 채 홀연히 세상에서 사라진 빈센트 반 고흐의 편지 선집 『싱싱한 밀 이삭처럼』이 열림원 총서 ‘열다’의 두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밀밭의 이삭들이 싱싱하게 자라나듯 빈센트는 자신이 가닿고 싶은 삶을 향해 성실하게 살고, 그리고, 썼다. 2000여 점의 그림을 그렸지만 생전 판매된저자빈센트 반 고흐출판열림원출판일2024.11.27고흐의 사색과 사상이 담긴 책화가로서 팔리지 않는 자신의 그림을 보며 그림이 싫어질만도 하지만 고흐는 끝없이 자연을 탐구했다. 그리고 고민하며 자신의 붓에 힘을 쏟았다.생각과 사상,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