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기록

삼체 1 (삼체문제) - 류츠신

naduyes 2024. 4. 3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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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1: 삼체문제
◆ 2024년 3월 21일, 넷플릭스 8부작 방영! ◆ 〈왕좌의 게임〉 제작진이 만든 새로운 대작 세 개 태양이 불타는 켄타우루스 알파성 삼중성계 삼체 문명의 항성급 함대가 지구를 향해 출발한다 “인류가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너희는 벌레다!” SF의 신화가 된 류츠신『삼체』 정수를 선보일 것이다.
저자
류츠신
출판
자음과모음
출판일
2022.02.15

삼체문제: 세 물체 간의 중력이 어떻게 작용하고, 이 결과로 어떠한 궤도 움직임을 보이는지에 관하여 다루는 문제이다.

푸앵카레에 의해 삼체문제의 일반해를 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증명되었다.

(참고로 수학 7대 난제중 하나인 푸앵카레의 정리는 러시아 수학자 페렐만에 의해 증명되었다.)

그것의 실체는 거대한 물 중 아주 작은 일부 분일 뿐이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듯 인간 스스로 도덕적 자각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게 하려면 인간 이외의 힘을 빌려야만 한다. 114

이런 생각이 들어. 지구의 생명은 정말 우주의 우연 속의 우연이라고. 우주는 텅 빈 큰 궁전이고 인간은 그 궁전에 있는 유일한 하나의 작은 개미지. 199

이미 확실하개 증명되었습니다. 삼체문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269

삼체처럼 지극히 간단한 시스템도 예측할 수 없는 혼돈에 놓여 있다 면 우리가 어떻게 복잡한 우주의 법칙을 탐구하는 데 믿음을 가질 수 있 습니까?270

인류의 폭정을 제거합시다 356


한 인간의 잘못을 전체로 돌리기도 한다. 남자는 다 그래. 여자는 다 그래. 한국인은 다 그래. 대략 이런식의 일반화는 누군가를 비난할 때 편하고 불특정 다수에개 나의 분노를 쉽게 표출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 중 몇 몇은 당신을 이해해줄 누군가가 속해 있을지 모르고, 당신과 비슷한 일을 당할 누군가도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달려드는 것은 무모한가? 나방이 불 속으로 뛰어든다고 그것을 비난할 수 있는가? 본능인 것을. 인간은 궁금증을 해경하려는 본능을 갖고 있기에 무모함에 달려든다. 그 무모함으로 사피엔스는 문제를 해결해 왔고, 과학 문명을 아루었다. 그리고 미해결된 문제도 해결해 나갈것이다. 위험 앞에 술이나 먹고 누워만 있었다면 우리에게 내일이란 없었을 것이다.

삼체인은 지구인을 벌레 취급한다. 벌레는 다양한 방법으로 없애려 했지만 그럴수 없렀다.

우주에 진보한 문명이 존재하는 것을 알게되자 강림파와 구원파, 생존파 등등으로 파벌이 나뉜다. 인간 말살을 꿈꾸는 자들. 인간이 있기에 동식물들이 죽어간다고 생각하는 그들. 삼채인의 강림으로 지구 리셋을 원한다. 구원받으려고 하는 그들. 그들이기 삼체인은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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