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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망각을 뜻했는데 219
아일랜드는 800년간 잉글랜드의 식민지였다.
그리고 잉글랜드의 지배 하에 감자를 주식으로 삼게되었디. 감자는 땅을 척박하게 만들기 때문에 잉글랜드의 강요에 의해 아일랜드에 심겨졌다. 하지만 감자 역병(마름병)으로 대기근을 겪었고, 그 대기근을 피해 살기위해 미국으로 이민 갔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하얀 흑인이란 소리를 들으며 살아갔다. 미국도 영국인들이 개척해 만든 나라이니 아일랜드인을 노예와 비슷한 사람으로 보았을 것이다.
그런 사회의 처절함과 가족과의 관계, 사회상들이 녹아 들어간 단편들이란 생각이 든다. 이기심들과 불안들이 단편 곳곳에 드러나 불편한 마음이지만 어쩌면 내재되어있는 인간 본성들을 보는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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