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사람들(상)도스또예스프스끼 장편소설 『상처받은 사람들』 〈상권〉. 이 책은 도스또예스프스끼가 시베리아에서 돌아온 후 쓴 두 번째 소설로, 자존심 강한 아버지와 방탕한 딸이라는 두 인물의 역사가 대비를 이루는 이야기다. 1860년대 초기의 어려운 문제였던 '여성의 사랑할 권리'를 인정함과 동시에 실질적으로는 어려운 일임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저자도스토예프스키출판열린책들출판일2019.11.30한 사람의 욕심과 욕망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생겨난다. 그 상처받은 사람은 다시 상처받은 사람들을 만들며 모든 행복을 앗아간다.상처를 준 사람은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그저 자신에게 조그만 피해가 가지만 않기를 바라고, 그들을 감시할 뿐 상처를 치료해줄 생각이 없다.사는 것마저 앗아가고 타인의 운명까지 바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