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들2019 부커상 수상작 『증언들』. 1985년 출간 이후 디스토피아 소설의 교본으로 꼽히는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 《시녀 이야기》의 후속작으로, 《시녀 이야기》로부터 15년 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각기 다른 환경과 직업을 가진 아그네스, 리디아, 데이지 등 세 명의 각기 다른 여성의 증언을 바탕으로 전작에서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와 함께 길리어드 정권의 몰락 과정을 다루고 있다. 전작에서 악명 높은 교육자이자 철의 여인 리디아 ‘아주머니’가저자마거릿 애트우드출판황금가지출판일2020.01.03감시와 통제 속에서도 반향은 일어난다.그 반향이 옳은 건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체제를 깨부수어 역사를 만들어낸다. 시간은 그 노력과 고통을 잊는다하여도 그 사건을 잊는건 아니다.통제와 감시는 인간을 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