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우리가 얻은 편의나 얻는 모든 것은 과거의 어떠한 개개인의 고뇌와 노력에 의한 처절한 사투에 의한 것이다. 그 편의는 결국 우리가 세상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해를 통한 작은 사고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이러한 이해는 그들 간의 격전을 통과해야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짧은 책 속에 모두의 정신 승리와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 낼 수 있을지 이게 가능한 것인지 생각했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이 짧은 단편들로 그들의 이야기를 꾸겨 넣은것 같다. 슈뢰딩거, 하이젠베르크, 슈바르츠실트, 그로텐디크, 모치즈키 신이치...당대 최고의 두뇌의 각각의 이야기는 사실과 작가의 상상으로서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그리고 그들의 고뇌에 대해 다시 한 번 간접 체험을 해본다. 이 책의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