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방여성 문학의 가능성을 고민한 울프의 치열한 사유가 담겨 있다. 이 작품은 페미니즘 비평과 젠더 이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오늘날 페미니즘의 가장 유명한 고전이자 강렬한 상징이 되었다. 이 책에는 20세기 초 영국의 저작인 『자기만의 방』을 지금-여기의 시선으로 읽어 내는 길잡이가 되어 줄 여성학자 정희진의 해설을 수록했다. 예리한 통찰이 담긴 글쓰기로 남성 중심적인 통념이 지배하는 우리 사회에 끊임없는 문제 제기를 해온 필자 정희진은 『자기만의 방저자버지니아 울프출판열린책들출판일2022.11.10누구에게나 사유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특히 그동안 차별을 받았던 여성에게는 특히. 여성이 시나 소설을 쓸수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사유할 수 있었다면 시간과 장소가 없었던 것이다.돈..